VADADA
제주도 중문 대포포구 바로옆에 VADADA라는 비치라운지가 있습니다. 저는 제주도에가서 마침 펜션이 걸어서 10분 걸리는 곳에 잡게 되어서 걸어서 가봤습니다. 술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가서 걸어갔는데요..
진짜 풍경이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서 그랬습니다. 제가 많이 비싼 칵테일을 못먹어봐서 그런거일 수 있지만 제 기준으로는 강남보다 칵테일가격이 더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경치는 엄청좋으니 제주도 놀러간김에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 같습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은 제기억에는 노알콜도 있던것 같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낮에 커피한잔 마시러 가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커피도 팝니다. 저는 밤에가서 밤바다 경치를 보며 칵테일을 먹었습니다. 물론 밤에도 바다쪽으로 환하게 불을 켜놔서 바다 경치가 멋있게 보이긴합니다. 그치만.. 낮에가면 더 멋질것 같았습니다.
VADADA에서 찍은 사진..
- VADADA 건물은 정말 이쁘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지어져있고 야외에 테이블과 누울수도 있는 침대?같은 쇼파가 있습니다.
- VADADA 야외 테이블에서 바라본 밤바다 입니다. 정말 멋있지만 낮에가면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VADADA에서 미도리샤워랑 하나는 깔루아밀크였던 것 같습니다. 안주는 과일말린것을 시켰는데요. 저렇게 3개 해서 대충 5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 펜션에서 멀리 하얗게 보이는 건물이 VADADA 입니다. 혹시 걸어서 가실분은 제가 묵은 펜션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바로 보이는 항구는 대포항구 입니다.
마치며
VADADA는 한번쯤 가볼만한곳 입니다. 낮에 갈 때는 상관없지만.. 저는 밤에 갔을때 정말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정말 가로등도 없고 시골 거외길을 걷는 기분으로 걸어가셔야 합니다. 노래소리는 들리지만 정말 이 길로 가면 나올까? 라는 생각으로 가시다보면 딱 나옵니다.
밤 12시에 VADADA는 문을 닫습니다. 마감할때쯤 나왔는데 아쉬웠을만큼 좋았습니다.